'웡카', 전 세계 수익 3320억↑…제작비의 2배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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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웡카', 전 세계 수익 3320억↑…제작비의 2배 벌어
  • 입력 : 2023. 12.26(화) 13:46
  •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
영화 ‘웡카’가 전 세계에서 2억 달러(한화 약 2598억원)를 벌어들인 걸로 밝혀졌다.

26일(한국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웡카’는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의 뒤를 이어 북미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웡카’는 지난 15일 북미에서 개봉하고 8356만 달러(한화 약 1088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전 세계 흥행 수익은 2억5486만 달러(한화 약 3320억 원)로 단숨에 2023년 전 세계 흥행 톱20위에 올랐으며 제작비(1억2500만 달러)의 2배를 벌어들인 성과다.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0%, 시네마스코어 A- 등 실 관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 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어드벤처 영화로 국내에서도 흥행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이다.

‘윙카’는 내년 1월31일 국내 개봉한다.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