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재난경험자 2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5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
이번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와 광주시에서 재난경험자들을 위한 마음 치유 활동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맡아 진행했다.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순천에 위치한 선암사에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스님과의 차담, 템플스테이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편백숲 트래킹 △반려식물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재난을 경험한 직·간접피해자, 유가족 및 구호활동 중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누구나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62-570-7725)로 문의하면 된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