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
이 선박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방 약 77㎞ 해상에서 불법조업한 혐의다.
서해해경청은 불법 중국어선 극 성수기에 맞춰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2박3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목포·군산 대형 경비함정 5척과 무안·목포 항공기 3대를 동원했다.
경비함정-항공기-상황실 정보 공유를 통해 합동 작전을 진행해 중국어선 11척을 검문검색했다.
서해해경청은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중국어선 총 286척을 검문검색하고 퇴거 46척, 나포 21척의 성과를 거뒀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철저히 대응해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