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동 주민센터 직원과 자치위원 |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잇따르면서 주민자치센터 주민들이 자매결연 도시에 기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수시 국동과 전북 순창군 순창읍 주민자치 위원, 직원 34명은 고향사랑기부금 34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두 곳은 우수시책 공유 및 벤치마킹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온 자매결연 지역으로 이번 상호 기부는 우호 교류의 하나로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종필 여수시 국동장은 “자매결연인 전북 순창읍과 더욱 화합하고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두 지역 우정도 두텁고 나날이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