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군청. 화순군 제공 |
화순군 토성의 88%가 물 빠짐이 좋고 햇볕과 바람, 유기질 함량이 높은 사양토 또는 식양토로 구성돼 있어 2012년 등록 당시 재배면적이 141㏊였으나 작약 가격이 하락하며 생산 면적이 줄고 있다.
군은 보존을 위해 1억원을 투입해 ㎏당 3500원 미만일 경우 ㎏당 최대 600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화순군에 경영체 등록이 된 필지에서 재배한 작약에 대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화순군한약재유통센터에서 수매를 진행하고 있다.
작약 식재 농가에 종근 가격 평방미터(㎡) 당 500원을 지원하고 화순군 생약초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유박 구매 비용도 포당 5000원을 지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리적표시 농산물 작약의 생산자를 보호하고 ‘화순 작약’이 지리적 표시농산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