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영양 만점 이유식 만들기 ‘영양플러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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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영양 만점 이유식 만들기 ‘영양플러스’ 호응
보충식품 활용 위한 조리 실습
  • 입력 : 2023. 11.07(화) 16:29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시보건소가 지난 3일 영양플러스 대상자인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42명을 대상으로 중마동 소재 광양요리직업전문학교에서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 조리 실습을 진행했다. 광양시보건소 제공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3일 영양플러스 대상자인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42명을 대상으로 중마동 소재 광양요리직업전문학교에서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 조리 실습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영양교육의 일환인 조리 실습은 보충식품을 다양하게 활용한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를 통해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고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리 실습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되며, 이번 하반기에는 이유식으로 검정콩 이유식을, 간식으로는 감자삼색경단과 두부버거를 만드는 등 아이들과 가정에서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직접 요리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손쉬운 요리로 아빠들의 참여 또한 높았으며, 실습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을 맡아 돌봄으로써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요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조미옥 출생보건과장은 “보충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모자보건팀(061-797-4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