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3 학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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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 고3 학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치른다
수험생 9882명, J-파이널 응시
두번째 자체 고사… 실전감각↑
  • 입력 : 2023. 10.31(화) 14:44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3 수험생이 마지막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2일 전남지역 93개 고교 9882명의 고3 수험생이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을 치른다고 31일 밝혔다. ‘J-파이널’은 200여명의 전남지역 교사와 검토위원들이 실제 수능 유형과 변화하는 입시 경향에 맞춰 출제한 전남형 모의고사다.

이번 모의고사는 오는 11월16일 실시되는 수능 전에 실시돼 전남지역 수험생들이 마지막 점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자체 모의고사로, 올해는 수능과 관련해 초고난이도 문제(킬러 문항) 배제 등의 이슈가 많은 상황에서 치러져 지역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섭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J-파이널은 지역 고3 수험생들이 마무리 학습전략을 세우는 데 큰 힘이 돼줄 것이다”며 “전남지역 대입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