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니어일자리창출 인재양성 교육’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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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니어일자리창출 인재양성 교육’ 발대식
다양한 일자리 창출 약속
  • 입력 : 2023. 10.24(화) 16:18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시가 지난 23일 가족문화센터 4층 가족 공연장에서 포스코와 광양시니어클럽이 함께하는 ‘시니어일자리창출 인재양성 교육’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지난 23일 가족문화센터 4층 가족 공연장에서 포스코와 광양시니어클럽이 함께하는 ‘시니어일자리창출 인재양성 교육’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니어일자리창출 인재양성 교육’은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5천만원을 후원하고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지역 내 은퇴자와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재양성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인재양성교육은 지금까지 344회에 걸쳐 진행돼 총 495명의 어르신 중 40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중 322명이 취업연계에 성공했다.

이번 4년 차 교육은 120여명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지도사 △실버인지지도사 △홍보콘텐츠전문가 △커피클레이전문가 △바리스타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관련기관과 연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취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단순 환경정화 등과 같은 노인일자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니어 일자리 현황에 다양성을 불어넣어 어르신들 노후를 더욱 다채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염원하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포스코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수요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해 은퇴 후의 삶도 안정적이고 행복한 광양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