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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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식품제조가공업 ‘보성싱싱농원’
  • 입력 : 2023. 10.22(일) 15:09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보성싱싱농원 정경모 대표 부부.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싱싱농원(대표 정경모)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3년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보성싱싱농원(대표 정경모)’은 농산물 재배와 이를 활용한 식품 제조가공업, 농촌 체험 서비스 등 6차 산업을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방문객에게 방울토마토, 키위, 딸기 등 작물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등 농촌의 수많은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농촌 융복합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상품 생산·판매 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도 단위 추천 및 심사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에 통과한 전국 6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발표심사가 이뤄졌다.

발표심사는 지역자원 활용도, 참신성, 사업성과, 지역사회 파급력, 확대·발전 가능성 등 4개 평가항목으로 실시됐으며, 메타버스 이용자 투표(20%), 발표심사 결과(80%)를 반영 후 최종 선정했다.

정경모 보성싱싱농원 대표는 “이번 수상이 그동안 결코 쉽지 않은 10년의 길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새로운 생각과 젊은 감각으로 즐거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소비자에게 농업, 그리고 농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보성싱싱농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 융복합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농업·농촌의 융복합산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