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전력, 케냐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참가 시장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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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원광전력, 케냐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참가 시장공략
전력시장 트랜드 시스템 소개
독립형 발전시스템 보급 박차
  • 입력 : 2023. 10.10(화) 15:07
  • 조진용 기자
지난 4~6일 원광전력이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Powerelec Kenya 2023 전시회에 참가해 신재생 에너지 기술력을 선보였다. 원광전력 제공
원광전력이 아프리카 클린 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케냐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원광전력(회장 전연수)은 지난 4~6일 케냐 나이로비 Sarit Expo에서 개최된 Powerelec Kenya 2023 전시회에 참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전력 네트워크 구축 및 친환경 전력 솔루션을 다룬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원스톱 솔루션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재제조 배터리 등 최근 글로벌 전력 시장 주요 트랜드 시스템을 소개했다.

원광전력은 오랜 기간 지속해 온 사업인 전기공사업을 비롯해 전 세계적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춘 신재생에너지, 전기차에서 발생한 사용 후 배터리를 재제조하는 순환경제 사업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고 있다.

최근 영산도 등 9개 국내 소형도서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는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 구축사업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수주해 진행중이며 내년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과 메가와트급 규모 ESS 구축이 예정돼 있으며 독립형 발전시스템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광전력 기술력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케냐, 인도, 아랍에미리트에서 참가한 바이어들이 원광전력 제품과 기술력에 관심을 보였다.

전연수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재생에너지 원스톱 솔루션을 통한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대표적으로 소개하면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이 검증된 모델로 해외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Powerelec Kenya은 아프리카태양광산업협회에서 주최한 전력, 발전,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써 10개국 100여개사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에너지벨리기업개발원(원장 임청원)이 한국관을 구성, 원광전력 외 국내 6개사가 참가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