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업사관학교 운영 농업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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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업사관학교 운영 농업전문가 양성
체계적인 전문 농업 교육
예비 농업인, 청년농업인 대상
  • 입력 : 2023. 09.25(월) 15:40
  • 조진용 기자
담양군이 지난 20일 ‘농업사관학교’문을 열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업사관학교’ 문을 열었다. 예비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 농업교육 운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25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사관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농업사관학교는 민선 8기 농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49세 이하 청년과 담양에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에게 단계별 전문 농업교육을 제공해 농업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농업사관학교 교육생은 모두 53명이며, 실제 영농에 필요한 영농기초 이론, 작물 재배 실습, 선도 농가 현장 견학 등 11월 말까지 1회당 3시간씩 총 6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담양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농업체험실습센터’의 조성이 완료되는 2026년 이후에는 농업사관학교를 체류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 군수는 “농업사관학교에서 최고의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영농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청년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