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희 박사

장영희 보건학 박사가 26일 광주 북구 연제동에 ‘광주의 미래복지와 잘사는 광주, 건강한 광주’를 만들겠다는 기치 아래 ‘장영희 희망복지연구소’를 연다.

장 박사는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보건복지 전문가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맞게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분야 전문가다. 지난 4년간 지방의회 활동으로 행정 능력까지 겸비해 실무와 행정 갖춘 지역 일꾼이다.

장 박사는 ‘장영희 희망복지연구소’를 열며 다섯 가지 비전으로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타파하고 현실정치로 주민들에게 봉사할 것 △북구 경제 벨트를 재조정해 북구 주민들의 지역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해결책 제시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한 사회통합형 시스템 구축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북구 복지시스템 재편성 △광역 양성평등센터 개설로 양성 불평등 해소 등을 제시했다.

그는 노인 인구가 많은 북구에 노년 일자리 정책 및 복지정책이 필요하며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할 복지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박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북구 후원회장과 광주시 장애인배구협회 회장 등 경험을 토대로 사회 양극화와 불균형을 넘을 수 있는 복지 정책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정치인의 역할은 지역민과 소통을 통해 현장 여론을 중앙정치에 반영할 수 있느냐 여부로 판가름 나야 한다”며 “정치적 이데올로기보다 성실과 봉사로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희 보건학 박사는 광주대학교 사회복지 학사·조선대학교 보건대 대체의학과 석사·조선대학교 보건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보건복지전문가로 광주 북구의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북구 후원회장, 광주시 장애인배구협회 회장, 민족화합범국민협의회 공동대표, 광주 새마을협의회 북구지회 지회장, 광주 북구장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여성위원장과 평생교육진흥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