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청 전경 |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이나 고립 등으로 일상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13~34세)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재가돌봄·가사 등 기본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구청에서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은 뒤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23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5개 자치구 모두 사업수행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4억6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지방비 2억 원을 더 투입한다.
정영화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시민 누구나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