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농협 대표 브랜드 쌀 ‘나누우리’가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농협 제공 |
지난 6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농림축산식품부 강효석 국장, 농협중앙회 이기복 경제부본부장, 조상명 순천시지부장,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 김미영 경제상임이사, 장용식 경제본부장, 윤재훈 RPC장장 외 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된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전남도에서 전남 쌀의 고급화를 위해 2003년부터 분야별 전문기관인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의뢰해 블라인드 평가 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평가항목은 품종혼합율, 품질평가, 품위평가, 중금속잔류농약검사, 식미평가, 현장서류평가 등 8가지 분야의 심사를 거쳐 매년 선발하고 있다.
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으로 미곡종합처리장 가공시설을 현대화 설비로 갖추었으며, 품종별 계약재배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부터 매입, 저장,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로 2021년, 2022년, 202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편 올해는 효율적인 병해충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벼 육묘상자 관주처리 신기술 농법 시범포(20㏊)를 운영중에 있으며, 순천지역에 맞는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순천시와 함께 4개 품종, 5개 지역 시범포(1.4㏊)도 추진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