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광산구 운남고등학교에서 특수학급 20여명을 대상으로 유권자 연수를 진행했다. 광주시선관위 제공 |
이번 연수는 장애인 유권자의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으로 마련됐다.
선거 참여의 중요성, 투표 절차 등 선거 전반에 대한 교육과 투표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모의 사전 투표 체험도 진행됐다.
올해 장애인·다문화 유권자 연수는 운남고를 시작으로 광주 하나지원센터, 장애인 복지관, 다문화지원센터 등 10월까지 총 7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선관위는 선거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민주시민 교육을 하고 있다”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층별 특성에 맞는 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