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친 빈소에 추모 발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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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 부친 빈소에 추모 발길 잇따라
여야 대표·정치권·종교계 등 조문
  • 입력 : 2023. 08.16(수) 17:10
  •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에서 분향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에 정치권과 종교계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틀째 이어졌다.

상주인 윤 대통령은 16일 빈소가 차려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을 맞았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에 이어 빈소를 다시 찾았다. 정우택 국회부의장,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정미 정의당 대표, 배진교 원내대표도 조문했다.

전날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4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김민석 정책위의장이 빈소를 찾았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조문했다.

7대 종단 대표들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김윤옥 여사와 함께 조문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조화를 보내고, 김대기 비서실장에게 전화해 조의를 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조화를 보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과 17일 특별휴가인 경조사 휴가를 냈다. 공무원의 경조사 휴가는 5일까지 쓸 수 있다. 윤 대통령은 국정공백을 고려해 최소한의 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 기간에도 업무를 병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해 한미일 정상회의 보고를 받고, 관련 업무를 본뒤 오후부터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17일 오전 삼일장 절차를 마치고, 오후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