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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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군,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한다
율포해수욕장에 직거래장터
매출 60억 목표 30가지 품목
관광객에 대표 농특산물 홍보
온라인 쇼핑 '보성몰'도 운영
  • 입력 : 2023. 08.02(수) 14:19
  • 김은지 기자
보성군이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올해 매출 60억원을 목표로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2일 보성군에 따르면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낭만의 거리 일원에서 ‘보성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율포솔밭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관내 대표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 6개소의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는 보성 녹차·홍차, 웅치 올벼쌀 및 각종 잡곡, 달걀, 고추장 된장 등 30여 가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명소 율포솔밭해수욕장을 찾는 분들께 보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펼쳐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운영하는 상품은 보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www.boseongmall.co.kr)’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보성몰’은 작년 42억원의 매출에 이어 2023년 상반기에만 3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파른 성장을 기반으로 올해 6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