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삼지토건·전남 도양기업, 시공능력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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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광주 삼지토건·전남 도양기업, 시공능력평가 1위
전문건설협 산정결과 발표
  • 입력 : 2023. 07.31(월) 13:13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광주 삼지토건㈜과 전남 도양기업㈜이 올해 광주와 전남지역 전문건설업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와 전남도회는 31일 광주지역 1415개 전문건설업체와 전남지역 4094개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결과, 광주에서는 삼지토건㈜(1329억300만원)이, 전남에서는 도양기업㈜(1487억1000만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각각 지역별 1위를 기록했다.

광주 상위 10위 업체 중 업종별로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이 7개 업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지반조성포장공사업과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이 각각 4개와 3개 업체로 상위에 포진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액이란 직전 3개년간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의 자료를 종합 평가한 금액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이 발주하는 공사에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된다. 해당 협회에서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평가 산정업무를 담당하고 그 결과를 매년 7월말 공시하고 있으며 8월 1일부터 1년간 효력을 가지게 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