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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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 성황
  • 입력 : 2023. 07.23(일) 14:13
  • 무안=김행언 기자
지난 22일 무안군 일로읍 회산벽련지 주무대에서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22일 일로읍 회산백련지 주무대에서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마쳤다. 요리경연 결과 전북 남원시 장명하씨의 ‘무안 낙지 돈가스’가 대상을, 대전시 동구 박건 씨의 ‘무안카츠’와 광주시 광산구 송주은씨의 ‘두근두근 아란치니’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 2팀, 장려상 14팀까지 총 19팀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기내식 육성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기후를 생각한 저탄소 음식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정현숙 회장의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참가자 19팀의 현장 실시간 요리 경연, 관광객 레크리에이션, 참가자 서비스(고구마 송송이김치), 맛 시식(양파 캐러멜을 활용한 무안의 고구마 떡강정, 고구마 단술)과 경연대회 요리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군 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무안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고 누구나 선호하는 기내식 메뉴가 탄생 되길 기대해 본다”며 “올해 출품작은 메뉴화를 희망하는 관내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조리법을 전수하는 등 사후 컨설팅을 추진하여 소비자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실용 보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