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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통해 전국 회원사 협업 기틀 마련”
호남 IT여성기업인협회, 협업사업 선정
창립 2주년… IT 여성기업인 경쟁력 강화
김미애 회장 “차세대 ICT 리더클럽 도약”
  • 입력 : 2023. 07.02(일) 12:59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창립 2주년을 맞은 (사)IT여성기업인협회 호남지회(회장 김미애·사진)가 ‘2023년도 협업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IT여성기업인협회 호남지회는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사)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한 ‘협업 프로젝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기업인 및 경력보유여성, IT분야 관심 여성이 팀을 이뤄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팀워크와 협업 능력 향상, ICT/SW 여성간의 협업문화 확산 촉진을 목표로 진행된 사업이다.

호남지회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호남지역 IT여성기업인의 활성화 및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T여성기업인협회 호남지회는 창립 2주년을 맞아 회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 영역을 다양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복지법인 동명회 신애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청소년을 위한 ICT 기업멘토링 과정 운영 등 디지털 교육과 경험을 통해 ICT에 관심을 갖고 미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한편, IT여성기업인협회 호남지회는 지난 6월30일 창립 2주년을 맞아 CGI센터내 지회 사무실에서 축하행사를 갖고 ICT 여성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기업인 단체로 IT분야 여성기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ICT 여성 인재 육성,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 설립됐다.

서울에 본 협회가 있고, 전국 광역권에 지회가 설립돼 활동중이며, 전국적으로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김미애 회장은 “ICT 분야에 참여하는 여성 기업인이 갈수록 늘고 있어 협회의 설립 취지에 부합한 다양한 교육과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의 회원사들과 협업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호남의 차세대 ICT 리더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