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7월 2일까지 ‘신선한 현장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선식품 현장 체험을 위해 도입한 이번 프로그램은 외식·조리나 제과·제빵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대형마트 하이퍼 내 신선섹션(농·수·축산, 조리제안, 베이커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 프로그램 수료자는 추후 별도 서류 및 면접 전형 없이 ‘홈플러스 채용연계형 인턴’에 참여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투자로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ESG경영을 선도할 방침”이라며 “현장 고객서비스 및 영업력 강화와 유통산업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들의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2019년 유통업계 최초로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환경노동위원회로부터 감새패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