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가 27일 나주 중흥골드리조트에서 여성농업인, 농협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민여성농업인 멘토교육’을 시행했다. 농협전남본부 제공 |
이번 행사는 ‘이민여성농업인 1대1 맞춤형 농업교육’의 멘토 역할을 수행할 전문 여성농업인의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과정은 △멘토 교수법 △관련정책 소개 △양성평등교육 △우수사례 전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여성농업인들과 농협담당자의 상호간담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민여성농업인 1대1 맞춤형 농업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의 협력사업이다.
멘티(농촌결혼이민여성)의 농촌사회의 정착을 돕고 우수농업인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멘토(여성농업인)를 1대1로 연결시키는 교육사업이다.
박종탁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농촌결혼이민여성이 농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