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위탁부모 보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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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위탁부모 보수교육 실시
  • 입력 : 2023. 06.07(수) 14:11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7일 광주 서구 청사 2층 들불홀에서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재춘)가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일반(친인척)위탁부모들을 대상으로 2023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제공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재춘)는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일반(친인척)위탁부모들을 대상으로 2023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7일 광주 서구 청사 2층 들불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사행성 게임 문제로부터 아이들 보호하기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아동보호정책교육 △가정위탁보호제도 및 서비스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가정위탁보호제도란 부모의 사망·학대·수감·이혼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경우, 위탁가정과 연결해 일정 기간 아동을 보호 및 양육하는 아동복지서비스다.

현재, 광주시의 가정위탁아동 수는 총 247세대 324명으로 △일반위탁(친인척외) 25세대·27명(8.3%) △전문위탁 9세대·9명(2.8%) △일반위탁(친인척) 213세대·288명(88.9%) 등이다.

센터는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5시간 의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타 자치구들도 6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춘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위탁부모님들이 아동양육관련 어려움에 대해 적절한 대처 방안을 알고,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탁아동이 위탁가정 안에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