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1리 마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지석강변 뷰 휴게공간

나주 남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마들기 사업으로 13곳 마을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사업 3년 차를 맞은 남평읍 남평1리 주민들은 마을버스 정류장을 피서지를 방불케 하는 경관 명소로 탈바꿈시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정류장 옆 공터에 화분 쉼터와 벽화 거리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목재 데크, 의자 파라솔을 설치해 지석강 강변 뷰 휴게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인식전환’,‘환경정화’,‘경관개선’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주민들이 주도해 마을 환경개선, 공동체 활력 도모를 위한 전남도 시책사업이다.

남평읍은 마을별 벽화그리기, 꽃동산 조성, 미니정원 가꾸기 등 13곳 마을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황덕연 나주시 남평읍장은“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를 통해 마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에도 활력이 넘치고 있다”며 “13곳 마을별 특색을 살린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살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남평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