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버섯산업발전계획 수립 표고 명품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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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버섯산업발전계획 수립 표고 명품화 시동
생산농가 조직화 방안 논의 등
  • 입력 : 2023. 05.18(목) 13:48
  • 장흥=김전환 기자
지난 16일 장흥군이 버섯산업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지난 16일 버섯산업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흥 대표 특화작목인 표고버섯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민·관·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 버섯산업발전협의체를 구성한 이후로 세 번째로 진행된 회의다.

회의에는 장흥군, 장흥버섯산업연구원, 종균생산업체, 가공유통업체·농협APC,표고생산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임가를 조직화하고, 생산성 향상 등 표고산업 발전 중장기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남진 장흥명품특산물 축제 개최, 장흥표고브랜드 활성화, 버섯 신규농업인 진입장벽 완화, 원목표고 스마트팜 초기모델 개발, 선진적 유통체계 구축 및 방안마련, 표고버섯 가공물 판로 개척, 장흥버섯산업발전종합계획 수립이 제시됐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행정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생산·유통·가공· 소비 등 정책적으로 지원해 장흥표고버섯을 명품화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