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공익직불제 비료사용 준수 이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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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화순군,공익직불제 비료사용 준수 이행점검
742점 토양채취·분석
  • 입력 : 2023. 05.14(일) 15:27
  • 화순=김선종 기자
화순 군청. 화순군 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토양 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위해서 742점의 토양채취 및 분석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공익기능을 창출하는 농업인에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공익적 가치 생산·유지·확대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시 준수사항으로는 화학비료 사용기준, 가축분뇨 살포 기준, 기타 유해물질 잔류 허용 기준 등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17가지가 있다. 비료 사용기준 준수사항 이행점검 대상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이며 재배면적 및 작목 등을 고려하여 농식품부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된다. 토양 비료 성분 이행점검 시 △pH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 칼륨 중 2항목 이상 기준치 초과 시 1차 부적합 처리되며 3차까지 부적합 처리 시에는 기본 직접지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화순군은 무료로 토양검정 및 시비 처방서 발급을 통해 적정 비료를 사용하도록 컨설팅해주며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부적합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사용 교육을 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학영농팀(061-379-5483)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비료 및 퇴비 사용량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환경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