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의회 새노동특위, 市 투자기관 노조들과 소통 |
광주시 투자기관노조협의회는 광주문화재단, 도시공사, 환경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 도시철도공사, 교통약자이동센터, 신용보증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복지연구원,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등 광주시가 투자하는 기관 10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가 추진 중인 구조혁신 대상에 포함된 투자기관 노조 대표들도 참석해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관별 인사·재정·조직구성의 문제점 등 현실적인 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기관 간 중복·유사 기능을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소속 직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채은지 위원장은 “투자기관 노조들이 제시하는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노조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 새노동특위는 앞으로 민주노총, 한국노총,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연합회, 공무원노조, 교직원노조, 노무사회, 청년유니온 등 다양한 노사관계 단체와 정책소통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