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부터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아나바다&행복나눔 카페를 운영 했다 |
대한어머니회 등 9개 단체 1225명으로 구성된 여성단체는 영랑문학제에서 마련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을 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하거나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코로나19로 행사를 추진하지 못했으며 2022년 영랑문학제 축소로 사의재로 장소를 옮겨 전통음식과 천연제품을 판매하는 ‘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읍면에서 수집한 의류와, 강진군 지역특산품으로 만든 떡·과일 등을 판매해 400만원의 수익금을 창출했다. 수익금은 지역 내 학생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심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