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지난 14일 보성읍 봇재홀에서 읍·면 맞춤형 복지 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보성군 제공 |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한 금융 연체 발생, 주거 형태 변화, 실거주지 불일치 가구 발굴 방안을 위해 추진됐다.
맞춤형 복지팀은 2차 통보된 취약계층 총 657명을 대상으로 방문 또는 유선 조사,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위기가구 파악 및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군·읍·면 직원들 간의 정보 공유와 업무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며 촘촘한 복지 실현 결의를 다졌다.
보성군 관계자는 “주민과 생활에 밀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