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이 풀숲 등 진드기 서식지에 주1회 연무 방역 등을 벌이며 진드기 물림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발열, 구토, 복통,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며 SFTS의 경우 치명률이 20%에 육박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선 야외작업 및 나들이 시 장갑, 장화, 모자, 목수건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하며 진드기 물림을 방지해주는 기피제를 뿌리고 진드기 발견 시 의료기관에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기피제 활용과 외출후 비누 목욕, 안전한 작업복 착용 등 예방수칙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