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4월 6~7일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학과 전공 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 6~7일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학과 전공 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13일 광주대에 따르면 재학생과 교수 등 45명이 참여한 이날 현장실습에서는 우유 및 유제품의 생산 공정 견학 및 체험활동을 통해 유제품의 가공, 포장, 제조, 유통 과정을 살펴보고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유제품의 상품개발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하농원은 고창 내 49개의 농가와 계약을 맺고 있고 수익뿐만이 아닌 지역 농산물의 홍보를 통해 농가에 경제적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각 농가에서 공수해 온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한편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조리 및 외식경영의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전문적 지식과 실천 역량을 갖춘 조리전문가를 양성, 외식산업 분야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