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휴 순천농협 통합 제8대 조합장 취임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지난 2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지난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제8대 최남휴 조합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소병철 국회의원,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각 지역 내부 조직장 400여명이 참석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배웠다. 시대변화의 흐름에 대처하고 조합원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지속가능한 농협을 위해 전국 최대가 아닌 최고 농협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순천농협 유통사업 추진단장과 경영지원 본부장, 주요지점 지점장 등을 두루 거치며 36년간 농협 실무 경험을 갖춘 협동조합 전문가다. 이번 선거공약으로 순천농협의 농협지방자치, 영농지원센터 확대개편, 영농자재종합판매장 개설, 지역 농산물 판매역량 확대 등을 내세웠다.

한편 순천농협은 전국 유일한 시단위 단위 농협으로 조합원 1만8000명, 총자산 2조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