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미르기 축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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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제17회 미르기 축구대회’ 성료
총 20개팀 참가 토너먼트 열전
장년부 동광양FC 우승·양지FC 준우승
중년부 동백FC·청년부 새바람FC 1위
  • 입력 : 2023. 03.21(화) 16:27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새바람FC가 지난 18일과 19일 열린 제17회 미르기 축구대회에서 청년부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제17회 미르기 축구대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광양 마동축구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미르기 축구대회는 전남드래곤즈가 주최하고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해 매년 지역 축구 발전과 지역 축구 동호인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0개 팀에서 400여 명이 장년부·중년부·청년부로 나눠 토너먼트 열전을 펼쳤다. 아마추어답지 않은 박진감 넘치는 대회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 장년부 우승은 동광양FC, 준우승은 양지FC, 공동 3위는 섬진강FC와 새부리FC가 차지했다. 중년부 우승은 동백FC, 준우승은 상아FC, 공동 3위는 섬진강FC와 새바람FC에 돌아갔다. 청년부 우승은 새바람FC, 준우승은 새부리FC, 공동 3위는 가온FC와 남부FC가 올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며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광양시축구협회와 전남드래곤즈가 함께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 발전과 화합의 자리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