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순신 아들 학폭 청문회 추진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국회
野, 정순신 아들 학폭 청문회 추진
  • 입력 : 2023. 03.19(일) 16:15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호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위원들은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2대 경찰 국가수사본부장 낙마 사태와 관련, 학교폭력 문제에 관한 청문회 실시 및 증인·참고인 채택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위 야당 위원들은 이날 ‘정순신 변호사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학교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서류 등 제출 요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안건 등을 다룬다는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8일 서울대 등 현장 방문, 9일 교육위 현안 질의 등을 거치면서 청문회 개최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야당 간사인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실시 일정에 관해 “최대한 신속하게 할 생각”이라며 “여당 동의를 기대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단독 처리도 불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