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팀창단 공모 전남 4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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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팀창단 공모 전남 4개 선정
레슬링·수구·육상·복싱 팀
3년간 총 11억여원 지원금 확보
  • 입력 : 2023. 03.09(목) 16:16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전남의 4개 실업팀이 대한체육회 팀 창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 동안 대한체육회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9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남도체육회 레슬링팀ㆍ수구팀, 진도군청 육상팀, 목포시청 복싱팀이 대한체육회 팀 창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억8650만원을 확보했다.

전남체육회 레슬링팀은 2억7000만원, 수구팀 3억9000만원, 진도군청 육상팀 2억7000만원, 목포시청 복싱팀 2억5500만원의 지원금을 3년에 걸쳐 받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당 팀 선수들은 안정적인 선수생활과 훈련 여건을 갖추게 돼 경기력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또 전남 체육은 도내 연계육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체육회는 전략종목인 레슬링과 수구 종목의 우수선수를 적극 활용해 레슬링팀 지도자 1명ㆍ선수 4명과 수구 팀 지도자 1명ㆍ선수 12명 등 총 18명을 구성,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은 “공모사업에 신청한 4개 팀이 전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기쁘다”며 “전남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연계육성, 나아가 전남체육 진흥을 이룰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