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디오션CC, 17~19일 KLPGA 골프구단 대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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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여수 디오션CC, 17~19일 KLPGA 골프구단 대항전
12개 골프구단 참여
  • 입력 : 2023. 03.07(화) 16:07
  • 여수=이경기 기자
여수 디오션CC
여수시 디오션CC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골프구단 ‘대항전’이 펼쳐진다.

7일 여수 디오션CC에 따르면 디오션CC 이스트·웨스트 코스(파72·6110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12개 골프구단이 참가하는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이 17~19일 열린다.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직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지난해 처음 창설된 이벤트 대회로 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2회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여수 화양지구 종합휴양시설이 될 디오션 비치콘도와 미국 클럽 기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발리스틱골프가 참여한다.

대회는 우승상금 3000만 원 등 총상금 6000만 원을 놓고 KLPGA투어 12개 구단에서 4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디펜딩챔피언 메디힐이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가운데 2년 연속 상금왕·다승왕을 차지한 박민지와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이가영, 정윤지가 속한 NH투자증권, 대상 수상 김수지를 필두로 지한솔, 장수연, 박주영 등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된 동부건설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박현경과 박지영으로 구성된 기존 라인업에 조아연을 신규 영입한 한국토지신탁과 이번 시즌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이정민을 보유한 한화큐셀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올해는 유관중 대회로 개최되며 갤러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회 코스에 스폰서 채리티존을 마련해 기부금을 적립한다. 18번홀 디오션 워터파크 채리티존에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100만원 상당의 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이 적립되며 10번홀 발리스틱 채리티존에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100만원 상당의 발리스틱 상품권이 적립된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