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승리" 민주 시·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정치일반
"총선 승리" 민주 시·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
윤석열 정권 규탄
  • 입력 : 2023. 02.26(일) 17:09
  • 최황지·김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2024년 총선 승리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시·도당이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2024년 총선 승리 다짐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주당 시당은 전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여성위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병훈 시당 위원장, 임선숙 최고위원,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임미란 시당 여성위원장, 8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지역 여성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생파탄, 검사독재, 민주말살’을 외치며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고, ‘이제는 여성이 한다’는 슬로건을 걸어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이들은 여성 인권 신장 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미란 위원장은 “여성 당원 스스로가 실력을 쌓고 노력해 당당한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어머니도 강하고 여성은 더 강한 진정한 여성 시대를, 시당 여성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민주당 전남도당도 화순 하니움문화센터에서 여성위 발대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외쳤다.

발대식에는 신정훈 도당 위원장, 임선숙 최고위원,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김화신 도당 여성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지역 여성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도당 여성위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윤 정권의 검사 독재를 규탄했고, ‘세상을 바꾸는 여성’, ‘정치를 바꾸는 여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화신 위원장은 “여성 당원의 지위 향상과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여성 정치 참여 확대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 환경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최황지·김해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