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체육회 민선 2기 집행부가 23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제46차 이사회를 열고 전남체육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
전남도체육회는 23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제46차 이사회를 열고 송진호 신임 회장 체제의 민선 2기 집행부를 구성했다.
민선 2기 집행부는 부회장 8명, 이사 61명 등 총 70명으로 선임됐다. 집행부는 체육계 27명, 경제계 23, 의료계 1명, 행정계 2명, 교육계 6명, 언론계 6명, 기타 5명으로 구성됐다.
안병옥 사무처장은 연임됐다. 안 사무처장은 이날 참석한 55명의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임명 동의를 받았다.
안 사무처장은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 1월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안 사무처장은 제103회·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역대 최고 성적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모범선수단 수상 등을 이끄는 등 전남체육 발전을 위해 맡은 임무에 충실했다.
안 사무처장은 “송진호 회장님과 함께 뜻을 같이해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민선 2기 전남체육회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전남도민들을 위한 체육회로 맡은 바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 선임 결과 △시군체육회장 인준결과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결과 등 6건의 보고사항과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 △각종 위원회 구성(안) 등 2건의 심의안건을 의결했다. 각종 위원회 구성은 이사들의 동의로 회장에게 위임됐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