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2 적십자와 함께하는 다문화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2 적십자와 함께하는 다문화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다문화가족 6가구 총 24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힐링캠프는 외국인들이 결혼, 취업 등의 이유로 한국으로 이주해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들에게 국내 적응을 위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금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관계가 개선되고 가족 간의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귀 기울이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