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02. amin2@newsis.com |
주 원내대표는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당협위원장 없는 68곳 채우는 문제도 있고 당무감사 이후에 할지 논란이 있었는데 비대위원장 1차 임기 전에 전당대회를 열자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7대3 전대룰 변경'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9대1이었다. 당대표를 뽑는데 당원들의 뜻이 훨씬 중요하지 국민들 목소리까지 듣냐고 했다"며 "민주당 9대1로 하자는 주장이 있고, 국민 여론을 반영해서 7대3 하자는 주장도 있고, 8대 2 하자는 목소리도 있어서 당원들 목소리를 들어봐야 한다. 전당대회 이전에 당원들 다수의 뜻이 무엇인지 정리하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역선택 방지'에 대해서도, "당헌당규에 없으니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빗거리가 됐다"며 "당헌당규에 못 박을지 정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