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기 콘셉트카 'X 컨버터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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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기 콘셉트카 'X 컨버터블' 공개
X 콘셉트 시리즈 3번째 모델||하드탑 문루프로 개방감 확보
  • 입력 : 2022. 11.16(수) 13:58
  • 곽지혜 기자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엑스) 콘셉트 시리즈의 3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X(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이고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엑스 콘셉트 시리즈의 3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엑스 컨버터블은 앞서 지난해 3월과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와 '엑스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을 담아냈다.
특히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엑스 컨버터블은 제네시스의 고유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컨버터블답게 하드탑 문루프(컨버터블의 하드탑이 열리지 않더라도 차 내부로 햇빛이나 달빛이 들어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천장의 유리 패널) 등으로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전면부에서는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을 재해석한 긴 두 줄의 헤드램프가 시선을 사로잡고, 측면부의 긴 보닛과 짧은 프론트 오버행, 여유 있는 대시 투 액슬, 긴 휠베이스가 무게감과 편안한 느낌을 동시에 제공한다.
휠은 에어로 디시 타입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적용, 주행 시 브레이크 열기를 빠르게 식힐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실내 공간은 앞서 공개된 X 콘셉트 시리즈 2개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계승해 조작계와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의 칵핏을 적용했다.
내외장에는 한국적인 미와 정서를 담은 컬러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기와 네이비', '단청 오렌지'와 같은 한국 전통 가옥의 지붕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 두 가지를 실내에 적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외장 컬러는 두루미의 자태에서 영감을 얻은 펄이 들어간 흰색 계열의 '크레인 화이트'가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오는 18일 열리는 LA 오토쇼에도 '엑스 컨버터블'을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60 등 주요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