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요양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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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요양병원 개원
  • 입력 : 2022. 11.15(화) 18:14
  • 노병하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1월15일 광주요양병원(병원장 김승희) 개원행사를 열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15일 광주요양병원(병원장 김승희) 개원행사를 열었다.

지난 2014년 서울에 이어 2번째로 개원한 광주요양병원은 복권기금 183억원을 받아 2019년 1월부터 3년에 걸쳐 광주보훈병원 부지 내에 지하1층∼지상6층 규모(연면적 6,163.2㎡)로 지어졌다.

이곳에서는 120명의 환자에게 광주보훈병원과 연계한 급성기-재활-요양 융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원행사는 감신 이사장, 이삼용 광주보훈병원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경과보고 △보훈처장 표창장 수여 △병원장 기념사 △이사장 격려사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원식 후 요양병원 재활시설 및 병동 등을 돌아봤다.

이삼용 광주보훈병원장은 "재활센터에 이어 요양병원까지 갖추게 된 만큼 서로 협력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신 이사장은 "보훈대상자의 고령화로 의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광주요양병원을 건립하게 되었다"며, "공공요양병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2023년 부산보훈병원에 요양병원을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