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고을 50+센터, 빛나는 인생학교 2기 수료

광주시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기관 빛고을 50+센터가 15일 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빛나는 인생학교' 제2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생학교는 올 전·후반기로 나눠 한 기수당 22명을 모집해 매주 9주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인생 1막인 50세 이전에 대한 자아성찰과 인생 2막 장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본연의 나 관찰하기 △나 그리고 친구와 관계 맺기 △의미를 찾아 떠나는 다시 시간 여행과 나를 돌아보는 시간 △생애 컨설팅으로 재무, 일, 관계, 심리 등이다. 센터와 MOU 체결한 유관기관 전문 상담사의 지원을 받았으며 1대1 상담도 제공했다.

강사진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인생학교 출신 강사진 등이 참여했다.

정찬기 센터장은 "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기수별 관계를 유지하며 커뮤니티 활동, 협동조합 결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료자 중 우수참가자들에게는 앙코르 강사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3기 교육생은 내년 초 모집할 예정이며 문의는 빛고을 50+센터 포탈(www.gj50plus.or.kr), 사무실062-228-50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