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문화연수원 로비에서 운영 중인 KT AI 방역로봇 모습. KT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사업용 운전자 2만여명을 비롯해 어린이, 학생, 어르신 등 시민 교통안전교육 3만여명, 어린이교통공원 2만5000여명 등 연간 약 7만5000만명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이다.
이번 KT 인공지능 방역로봇을 도입을 통해 연수원을 찾는 운수종사자를 비롯한 이용 시민에게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으로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공기청정, 세균 박멸 등 방역이 가능한 KT AI 방역로봇은 연수원의 상시 방역 및 감염병 예방 활동에 맞춰 청사 로비 및 각 교육시설을 자율주행으로 돌아다니며 실시간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수 광주교육문화연수원장은 "방역로봇을 활용함으로써 연수원 방문객에게 한층 더 강화된 방역시스템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