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박명건 대표 '농업인정보화 중앙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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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박명건 대표 '농업인정보화 중앙경진대회' 대상 수상
라이브커머스 1인방송 온라인 직거래로 억대농부 발돋움
  • 입력 : 2022. 11.03(목) 10:57
  • 박간재 기자
해남 박명건 대표 '농업인정보화 중앙경진대회' 대상 수상. 전남농기원 제공
해남군 청년귀농인 '땅끝농부들' 박명건 대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3일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에 따르면 전남 대표로 참가한 박명건 대표가 미니 밤호박을 재배하면서 △온라인 영농일지 활용 △e-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 △SNS를 활용한 홍보 △라이브커머스 1인방송 온라인 직거래 등을 통해 귀농 3년차에 억대농부로 발돋움 했다.

시상식은 지난 1일 농촌진흥청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다.

박명건 대표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정보화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이 귀농생활에 큰 힘이 됐다"며 "주변 농가와 함께 발전하는 청년귀농인으로 성장 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청년귀농 농부의 정보화 사례가 전국 대상을 받아 뿌듯하다"며 "도내 농업인에 ICT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는 지난 2004년부터 농업분야에 정보화를 도입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9개 시·도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대표 출품작 9점에 대해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순위를 나눴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