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전남노동조합이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베스트 상사상'과 '휴머니스트상' 시상을 가졌다. 전남농협본부 제공 |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베스트 상사상'은 성숙한 노사관계, 타인을 위한 배려, 함께하는 삶을 살아온 선배에게 조합원의 추천과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협전남노조위원장이 상을 주고 있다.
'베스트 리더상' 수상자로는 고흥광양지역 청소년, 청년 농업인에게 교육 재능기부를 직원에게는 NH굿타임으로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온 광양시지부 임성재 지부장과 생명보험 직원들의 역량개발과 소통에 힘써온 송대범 생명총국장이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휴머니스트상'은 갈수록 개인주의가 만연해지고 있는 현실을 탈피해 평소 봉사와 배려, 효행실천, 헌혈 등을 해온 조합원에 대해 분회의 추천을 받아 위원회의 다수표를 얻은 분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로 5번째를 맞고 있다.
시상은 순천지역에서 요양원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보육재단 봉사와 기부실천을 해오면서 쌍둥이 자매를 키우고 양가 부모님을 봉양해온 농협은행 북순천지점 송선미 팀장이 영예를 안았다.
안종팔 위원장은 "선후배동료 조합원의 귀감이 되는 베스트상사상과 휴머니스트상 수상을 축하한다. 노동조합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아름다운 조직문화 전파와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