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서진도농협과 ㈜대호건설이 전남 최초로 도농社랑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
도농社랑운동은 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농업과 농촌으로 적극 유도하고, 농협과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내실 있는 실천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새로운 도농교류 운동이다.
협약 식은 서진도농협 회의실에서 농협진도군지부(지부장 주명규)와 서진도농협, 대호건설 등 임직원 및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마을 가꾸기 등의 농촌재생 사업 △농촌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맞춤 교류사업모델 개발 등에 대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대호건설은 진도군의 향토기업으로 현재는 신재생에너지 건설 전문 업체로 성장했으며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및 후원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남중 대호건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저희 대호건설은 기업의 역량을 발휘해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보금자리 마련 등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옥석 서진도농협 조합장은 "평소 지역의 농업 발전에 늘 관심을 가져 주신 대호건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우리 농협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