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도농社랑'운동 전남 1호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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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산림조합
전남농협, '도농社랑'운동 전남 1호 협약 체결
ESG경영 실천 농촌 유도
  • 입력 : 2022. 09.27(화) 15:39
  • 조진용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서진도농협과 ㈜대호건설이 전남 최초로 도농社랑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서진도농협과 ㈜대호건설이 전남 최초로 도농社랑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농社랑운동은 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농업과 농촌으로 적극 유도하고, 농협과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내실 있는 실천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새로운 도농교류 운동이다.

협약 식은 서진도농협 회의실에서 농협진도군지부(지부장 주명규)와 서진도농협, 대호건설 등 임직원 및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마을 가꾸기 등의 농촌재생 사업 △농촌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맞춤 교류사업모델 개발 등에 대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대호건설은 진도군의 향토기업으로 현재는 신재생에너지 건설 전문 업체로 성장했으며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및 후원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남중 대호건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저희 대호건설은 기업의 역량을 발휘해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보금자리 마련 등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옥석 서진도농협 조합장은 "평소 지역의 농업 발전에 늘 관심을 가져 주신 대호건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우리 농협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