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6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게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문건설협회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6일 광주시교육청과 4개 구청,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협회는 광주시교육청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성금 300만원과 관내 4개 구청에 각각 300만원씩을 포함해 총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인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영신원, 월드비전 등 6개소에 각각 200만원씩 총 1200만원, 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20명의 가정을 방문, 생활지원금(200만원)과 위문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박병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문건설인의 정성을 모아 따뜻한 추석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나눔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매년 사회 취약계층과 불우이웃을 위문하고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 김장나눔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행복한 목수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