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10대 청소년 무면허 사고…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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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광주서 10대 청소년 무면허 사고…3명 부상
  • 입력 : 2022. 09.02(금) 17:41
  • 정성현 기자
광산경찰서 전경.
운전면허 없이 승용차를 몰던 청소년이 교통시설물을 들이받는 단독 교통사고를 내 3명이 다쳤다.

2일 오전 3시31분께 광주 광산구 삼거동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A(15)군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 가로등 설비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군과 함께 타고 있던 B(15)·C(16)양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A군이 운전한 승용차는 친척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운전 면허 없이 몰래 가족 명의의 차량을 몬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