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구청 전경 |
이번 공모는 국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일상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시됐다.
북구는 지역 일자리·경제 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유휴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 강의 '북평가든'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북평 가든 조성 △북평 가드너 양성 △가든 밥상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통해 텃밭 관리·도시 농업·밀키트 제작 등을 학습한 주민이 취·창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 고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특히 '북평가든'이 주민 일상 속 배움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장소와 이용 현황, 참여 신청 등 기능이 담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사업인 만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jung@jnilbo.com